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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청와대가 사임 압력"
6일 김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 사실이 알려지자 한나라당은 "자발적 사의 표명이 아닌 청와대의 압력에 의한 것"이라며 반발했다. 나경원 대변인은 "김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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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라의 왕인 대통령이 경고 받아"
노무현 대통령이 19일 오전 입을 굳게 다문 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. 왼쪽은 권오규 경제부총리. [사진=안성식 기자]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 '참여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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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객 몰린 강재섭 대표 딸 결혼식
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의 외동딸 주연(29)씨의 결혼식이 19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렸다.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이 주례를 맡은 이날 결혼식엔 전두환 전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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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년 부산서만 근무 … 청와대 '의외 파견'
개업 포기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상당수 업소가 폐업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의 한 바다이야기 성인오락장이 개업을 준비하다 문을 닫았다. 변선구 기자 바다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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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방선거 전 총리 지명 부담스럽다"
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6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새 총리 후보 지명시기에 대한 견해를 처음으로 밝혔다. -새 총리가 언제 지명될 것인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. "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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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민주당 탄핵얘기 왜 꺼냈나] 盧 총선행보 미리 발묶기
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5일 상임중앙위원회에 참석, 개회를 알리는 의사봉을 세번 두드리자마자 준비해온 원고를 꺼내들었다. A4용지 석장 분량의 원고는 '대통령의 선거 개입의 범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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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당활동비 빠졌다면 '10분의1' 훌쩍 넘어서
여권 대선자금 규모에 관한 논란의 핵심은 노무현 대통령이 언급한 3백50억~4백억원 가운데 정당활동비가 포함됐느냐 여부다. 만약 정당활동비를 포함시키지 않은 게 3백50억~4백억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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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년께 주한미군 감축 본격 논의
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25일 해외주둔 미군 재배치에 관한 성명을 발표하자 정부 당국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. 비록 부시 대통령이 주한미군 등 특정지역 주둔 미군의 재배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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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방부 "치안유지 전투병 파병"
정부는 이라크 추가 파병과 관련, 공병.의료 등 전투지원병 중심의 부대를 파견하려던 당초 안을 변경해 이라크 현지 안정화를 위한 전투병 중심의 부대를 파견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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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선후 돈벼락에 盧캠프 이성 잃어"
민주당 유종필(柳鍾珌)대변인이 16일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과 참모들을 겨냥, "이들이 대선에서 이긴 뒤 밀려온 권력의 파도와 돈벼락에 이성을 잃었다"고 말했다. 柳대변인은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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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개입 盧心논란 가열
정치권에 총선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. 하나는 노심(盧心.노무현 대통령의 의중)시비다. 이해성 홍보수석, 최도술 총무비서관 등 청와대 핵심참모들이 잇따라 내년 총선에서 부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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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선 '특검 압박감' 거론에 부담
청와대 측은 사태의 파장을 주시하면서 남북 경협 사업의 지속을 강조했다.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50분쯤 휴가지에서 문재인(文在寅)청와대 민정수석 등에게서 鄭회장 자살 사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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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동창 鄭씨 곧 조사
양길승(梁吉承)제1부속실장의 향응파문을 조사 중인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몰래카메라를 기획한 집단이 청주지역 내 유흥업소의 이권다툼과 관련 있다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4일 알려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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崔건교 辭意…청와대선 만류
최종찬(崔鍾璨) 건설교통부 장관은 15일 물류대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으나 청와대는 이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. 崔장관은 이날 국회 건설교통위 전체회의에서 "정부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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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박해받는 듯 대통령 한풀이 발언 국민호도 넘어 홍위병 선동 연상"
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밝힌 언론관에 대한 한나라당의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. 특히 盧대통령의 "우리는 일부 언론의 시샘과 박해 속에서 우리를 방어해야 한다"는 발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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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국 北核 과장론'놓고 정부 부처 일부 견해차
북한 핵 문제를 둘러싸고 정부 내 부처 간, 한·미 간, 남북 간 미묘한 견해차가 나타나고 있다. 당초 지난 17일 부시 행정부가 "북한이 비밀 핵 개발 사실을 켈리 특사에게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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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청와대 정몽준 지원說' 논란
한나라당이 9일 'DMJ연대'란 신조어를 내놨다. 김대중(DJ)대통령과 정몽준(MJ)의원이 손잡았다는 의혹을 기정사실화하려는 의도다. 김영일(金榮馹)사무총장은 이날 고위선거대책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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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"對北뒷돈 의혹 DJ가 풀어야"
한나라당이 '4억달러 대북 비밀 지원설'과 관련, 김대중(金大中)대통령을 직접 겨냥하기 시작했다. 이회창(李會昌)대통령후보는 30일 고위선거대책회의에서 "부실기업을 이용해 남북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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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크아웃 9개월전 청와대선 이미 '大宇 경보'
DJ는 강봉균 경제수석으로부터 보고 문건을 하나 받아들었다. 8쪽짜리 보고서의 표지 제목은 '김우중회장 접견 참고자료'. 다음 날로 잡혀 있는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과의 면담을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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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관 경질說에 법무부 불만
법무부와 청와대의 갈등은 김홍업씨 수사때문에 촉발됐다. 홍걸씨 구속 후 홍업씨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정치권으로부터 간간이 불구속 수사 주장이 제기되고 있을 때 청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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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무현회견정치권방응]"盧후보가 왜…"
청와대 비서진들은 4일 노무현 후보의 '중립내각 요구 기자회견'에 일제히 불만을 표시했다. 박선숙(朴仙淑)대변인은 "유감스럽다"고 했고, 조순용(趙淳容)정무수석은 "초헌법적 주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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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2000년 7월 이희호여사 주선으로 홍걸씨, 포스코會長 만났다"
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(崔圭善)씨를 통해 타이거풀스 인터내셔널(TPI) 주식을 고가에 매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포스코(옛 포항제철)의 유상부(常夫)회장이 2000년 7월 김대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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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도'金心'에 의혹 눈길
'김심(金心·김대중 대통령의 뜻)'논란이 야당으로까지 번지고 있다. 한나라당 한 당직자는 20일 "金대통령이 정치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말하고는 측근을 통해 정치를 하고 있다는 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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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회창 대표 競選前 사퇴 안한다 - 신한국당 李대변인
신한국당 이회창(李會昌)대표는 26일 당에서 경선전 대표의 사퇴를 검토하고 있고 이를 청와대에 보고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“경선전 사퇴는 생각해본 적도 없고 결정한 바도 없다”고